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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퇴직금 논란
miniworld
2024. 7. 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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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퇴직금 논란
개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대전MBC 사장 시절, 자신의 해임을 앞두고 자진 퇴사하며 1억8600만 원의 퇴직금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다.
퇴직금 관련 주요 사실
퇴직금 수령 경위
- 퇴직금 금액: 1억8600만 원
- 근무 기간: 2015년 3월 ~ 2018년 1월 (약 34개월)
- 사장 임기: 3년
- 사퇴 시점: 주주총회에서 해임 안건을 의결하기 나흘 전인 2018년 1월 8일
- 퇴직금 수령 이유: 해임 안건이 다뤄질 주주총회 개최 전 자진 퇴사
비판과 논란
-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성명:
- 이 후보는 사퇴 요구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이었다가, 해임 안건이 다뤄질 주주총회 직전에 자진 사퇴함으로써 퇴직금을 챙겼다며 비판.
- "끝까지 잇속을 챙기려는 치졸한 행태"라고 지적.
- 성과급 수령: 성과급 1500만 원
- 대전MBC 구성원 상황:
- 특별상여 체불
- 직원 임금 동결
- 사장 연봉 8.5% 인상
해임 절차
해임 절차 개시 및 진행
- 해임 절차 개시: 최승호 전 MBC 사장 취임 이후인 2017년 12월
- 해임 사유:
- 편성규약 위반
- 방송 사유화
- 부당노동행위
- 주주총회 개최 예정일: 2018년 1월 12일
- 자진 사퇴일: 2018년 1월 8일 오후 5시
해임 사유 구체적 내용
- 편성규약 위반: 공영방송의 본래 역할을 훼손
- 방송 사유화: 방송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
- 부당노동행위: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억압
이진숙 후보 경력
초기 경력
- MBC 기자 입사: 1987년
- 걸프전, 이라크전 취재: 여성 최초의 종군 기자로 유명
김재철 사장 시절
- 홍보국장, 대변인, 기획조정본부장 역임: 김재철 사장 시절
- '김재철의 입'으로 불리며 기자들의 공정 보도 탄압, 노조 탄압 등에 앞장섰다는 비판
- MBC 민영화 논의: 2012년 10월,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함께 MBC 민영화 밀실 논의 발각
안광한 사장 시절
- 보도본부장 역임: 2014년
- 세월호 참사 보도 논란: 세월호 관련 보도를 제대로 하지 않아 '기레기 방송'이라는 오명을 썼다.
대전MBC 대표이사 사장 임명
- 임명 시기: 2015년 3월
대전MBC 내 상황
언론노조 대전MBC지부 성명
자진 사퇴 후 성명 내용:
- "이진숙 사장 3년 동안 대전MBC는 언론 본연의 궤도를 이탈해 어두운 터널 속을 헤매기만 했다."
- "국민의 재산인 전파는 버젓이 중동 뉴스를 내보낼 정도로 사유화됐고, 지역 곳곳의 다양한 여론에 민감했던 제작 자율성은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결론
이진숙 후보는 대전MBC 사장 시절 해임 직전 자진 퇴사로 퇴직금을 챙겨 비판받고 있다. 그녀의 경력은 다양한 논란과 함께하며, 특히 MBC 보도본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된 비판이 크다.
참조
- 미디어오늘 취재: 청문 자료와 인터뷰 종합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 자료 제공
-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공식 성명 발표
- 언론노조 대전MBC지부: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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