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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일본도 살인 사건 요약
사건 개요
- 일시: 7월 29일 오후 11시 30분
- 장소: 서울 은평구 아파트 정문 앞
- 피해자: 같은 단지 주민 A(43) 씨
- 용의자: 백 모(37) 씨
사건 경과
- 범행:
- 백 씨는 날 길이 75cm인 일본도로 피해자 A 씨를 살해.
- 피해자는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어깨 등에 공격당함.
- A 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실로 가 신고 요청했으나 범행은 계속됨.
-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
- 체포:
- 백 씨는 범행 직후 자택으로 도주했으나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힘.
수사 및 조사
- 범행 동기: 백 씨는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했다" 진술.
- 마약검사: 백 씨는 마약검사를 거부하며 "비밀 스파이들 때문에 안 했다" 진술.
- 평소 행태: 경찰에 따르면 백 씨는 평소 아파트 단지에서 혼자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돌출 행태를 보여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음.
법적 절차
- 영장실질심사: 8월 1일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 출석.
- 질문 응답:
-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함.
- '피해자가 미행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함.
- '평소 도검을 소지하고 다녔나', '직장에서 불화가 있었던 게 사실인가' 등의 질문에는 "아닙니다"라고 답함.
추가 정보
- 피해자: 가구회사 직원으로 초등학교 3학년생과 4세의 두 아들을 둔 가장.
- 도검: 백 씨는 지난 1월 장식용 목적으로 당국으로부터 도검 소지 승인을 받았음.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인은 '전신 다발성 자절창(흉기에 의한 상처)에 의한 사망'으로 판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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