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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폐막과 대한배드민턴협회 관련 조사 착수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배경
-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발언:
- 안세영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부상 관리 문제와 대한배드민턴협회 운영에 대한 불만을 표출.
- 특히, 협회의 부상 관리 미흡,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대표팀과의 동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냄.
-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응:
- 안세영의 발언을 주목한 문체부가 협회 및 대표팀 운영에 부조리한 측면이 있는지 본격적으로 조사에 나섬.
- 2024년 8월 12일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문제들과 함께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임을 발표.
조사 내용 및 법적 근거
- 조사 범위:
- 부상 관리 미흡,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 안세영이 제기한 문제들.
-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제도 관련 문제들.
-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
- 법적 근거:
- 이번 조사는 민법과 문체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규칙에 따른 사무 검사와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 수행 상황 점검의 법적 성격을 지님.
- 2024년 기준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71억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음.
조사 과정 및 일정
- 조사 착수: 2024년 8월 12일부터 시작.
- 조사 방식:
- 협회 및 대표팀 관계자의 의견 청취.
-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한 다각적인 조사.
- 결과 발표: 2024년 9월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함.
문체부의 추가 조사 계획
-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 조사:
- 국가대표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훈련과 대회출전 지원의 효율성.
- 협회의 후원 계약 방식이 협회와 선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여부.
- 배드민턴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제도의 합리성.
- 선수 연봉 체계의 불합리한 점 파악.
- 미래지향적 방안 마련:
- 문체부는 이번 조사가 단순히 협회의 선수 관리 적절성을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종목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음.
- 조사단 구성:
- 조사단장은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이 맡고, 문체부 직원과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등 10명 이상이 조사단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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